‘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조성희 감독 / 서예진 기자 yejin0214@tenasia.co.kr
‘탐정 홍길동’ 조성희 감독이 속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성희 감독은 25일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속편 제작은 나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희 감독은 “‘탐정 홍길동’은 영화 출발 자체가 개성있는 캐릭터의 야심찬 등장을 그리고 있으므로 나 역시도 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입장이다”라며 “이번 ‘사라진 마을’은 홍길동(이제훈)의 출발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성희 감독은 “‘탐정 홍길동’은 홍길동과 이전세대들의 대립을 그린 스토리이기 때문에 두 번째에는 큰 형과, 세 번째에는 아버지와의 대립을 그리지 않을까 예상해본다”고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5월 4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