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근, '굿와이프' 캐스팅…전도연과 라이벌 구도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이원근

배우 이원근이 ‘굿와이프’ 출연을 확정했다.

이원근은 tvN 새 월화드라마 ‘굿와이프’로 안방에 컴백한다.

‘굿와이프’는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 ‘굿와이프’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에서 이원근은 신입 변호사 이준호로 김혜경 역의 전도연과 경쟁을 펼친다. 두 사람은 로펌에서 함께 근무하며 실력 경쟁을 펼치게 되는 캐릭터로, ‘대선배’ 전도연과 ‘후배’ 이원근의 라이벌 구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원근은 지난 2012년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해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지난 해에는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로 주연으로 뛰어올랐으며, 최근에는 한중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2’에 캐스팅돼 한류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리기도 했다.

tvN 새 얼화드라마 ‘굿와이프’는 전도연, 유지태, 김서형, 나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6월 말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