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中 동방풍운방 시상식서 아시아 베스트 그룹상 수상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샤이니

그룹 샤이니가 중국 유명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샤이니는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상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 23회 동방풍운방 시상식’에서 아시아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방풍운방 시상식’은 중국 주요 방송사 중 하나인 동방위성TV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날 시상식에는 샤이니를 비롯해 등자기(鄧紫棋), 조비창(周??), 화신우(?晨宇), 장걸(張杰), SNH48 등 중국어권 인기 스타들이 참여했다.

샤이니는 이번 시상식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아시아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트로피를 안은 샤이니는 “좋은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의미 있는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샤이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일정을 마친 샤이니는 일본 전국 투어 ‘샤이니 월드 2016 ~ DXDXD(SHINee WORLD 2016～D×D×D～)’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