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DC코믹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흥행 독주를 예고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3시 20분 기준 ‘배트맨 대 슈퍼맨’의 예매 점유율은 70.5%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도 이미 13만 4,232명으로, 2위인 ‘글로리데이’ 6.6%(예매관객수 1만 516명)의 11배가 넘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비수기에 접어든 국내 극장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헨리 카빌(슈퍼맨 역)과 벤 애플렉(배트맨 역)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24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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