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나쁜 기억을 지우러 온 첫 손님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민들의 나쁜 기억을 지우기 위해 서울 도심 거리에 나선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의도에 자리를 잡은 박명수는 오랜 시간 손님이 오지 않아 무료한 시간이 이어졌다.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라는 솔깃한 문구가 적힌 박명수의 천막에는 손님이 전혀 찾아오지 않았고, 박명수는 “손님이 없는 것도 고민”이라고 괴로워했다.
이내 해가 지고, 첫 손님이 찾아왔다. 박명수는 검은 마스크를 낀 채 “지우고 싶은 기억을 여기에 쓰시면 ‘나쁜 기억 지우개’로 깨끗하게 지워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여성 손님은 박명수의 얼굴을 곧바로 알아보고, 나쁜 기억을 쓰는 걸 주저했다. 박명수를 확인한 직장인은 “제가 웃긴 게 없다. 홍보를 열심히 해드리겠다”고 갑자기 도망가려고 했고, 박명수는 “가면 안된다”고 첫 손님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함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민들의 나쁜 기억을 지우기 위해 서울 도심 거리에 나선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의도에 자리를 잡은 박명수는 오랜 시간 손님이 오지 않아 무료한 시간이 이어졌다.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라는 솔깃한 문구가 적힌 박명수의 천막에는 손님이 전혀 찾아오지 않았고, 박명수는 “손님이 없는 것도 고민”이라고 괴로워했다.
이내 해가 지고, 첫 손님이 찾아왔다. 박명수는 검은 마스크를 낀 채 “지우고 싶은 기억을 여기에 쓰시면 ‘나쁜 기억 지우개’로 깨끗하게 지워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여성 손님은 박명수의 얼굴을 곧바로 알아보고, 나쁜 기억을 쓰는 걸 주저했다. 박명수를 확인한 직장인은 “제가 웃긴 게 없다. 홍보를 열심히 해드리겠다”고 갑자기 도망가려고 했고, 박명수는 “가면 안된다”고 첫 손님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함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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