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서기호
서기호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인 가운데, 앞서 그가 게재한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페북 답글로, 메일로 좋은 의견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서 의원은 이어 “최장 시간기록은 이미 세워졌으니, 이제부터는 내용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에 이어 서기호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이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신청한 것으로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60시간째를 넘어섰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정의당 서기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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