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유재환
유재환
유재환이 가수로서의 인기도 증명했다.

유재환은 23일 정오 신곡 ‘꽃같아’를 발표했다. ‘꽃같아’는 발매 직후 엠넷과 올레뮤직 실시간차트 1위,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꽃 같아’는 유재환의 이미지 변신이 담은 곡이다. ‘꽃 같아’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면모를 갖은 꽃에 비유하며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부드럽고 고운 미성의 소유자인 유재환이 이전과는 달리 떨리지만 솔직하고 적극적인 사랑을 고백하는 강한 남자의 목소리로 노래했다. 버벌진트가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섰다.

유재환은 가수보다 예능에서 더 이름을 알린 인물. 유재환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상대방마저 놀라게 만드는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전해 왔다.

그러나 ‘무한도전’ 가요제를 비롯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면모를 꾸준히 보였다. K STAR ‘돈 워리 뮤직’을 통해 정형돈과 낭만적인 록과 팝의 성지인 영국으로 음악여행을 떠나서 직접 작곡한 곡인‘오늘은’과 ‘걸을까’는 방송보다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유재환은 Mnet ‘위키드’에서도 작곡가로서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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