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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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어린왕자 려욱(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솔로 콘서트 ‘에버래스팅 스타 – 려욱(Ever Lasting Star - Ryeo Wook)’의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2월 19~21일, 3월 11~13일까지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펼쳐지는 ‘에버래스팅 스타 – 려욱’은 슈퍼주니어 려욱이 데뷔 후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3회 공연을 추가, 총 6회에 걸쳐 개최되어 려욱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이번 콘서트에서 려욱은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의 수록곡들은 물론 슈퍼주니어 앨범 수록곡 메들리, 미카즈키(三日月), 칠리향(七里香), 밍잉(命硬) 등 해외 공연에서 선보인 다양한 외국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에게 받은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어울리는 곡을 들려주는 코너도 진행해 만능 엔터테이너 려욱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19일 뮤지컬 배우 정원영을 시작으로, 20일 코미디언 김영희, 허안나, 홍현희, 서태훈, 21일 딕펑스 김태현 등 매회 려욱이 초대한 게스트들이 깜짝 출연, 려욱의 첫 솔로 콘서트를 축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줌은 물론 게스트들이 특별한 무대도 꾸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20, 21일 공연은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전국 35개 도시, 총 50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도 진행, 약 1만 5천명의 일본 관객들이 함께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관람해 려욱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SM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는 샤이니 종현, 소녀시대 태연, 슈퍼주니어 규현에 이어 려욱의 콘서트도 성황리에 개최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디 아지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려욱의 첫 솔로 콘서트 ‘에버래스팅 스타 – 려욱’은 오는 3월 11~13일 3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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