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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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구피가 ‘슈가맨’에 출연해 팀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량현량하와 구피가 추억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에서는 량현량하의 ‘학교를 안갔어’와 구피의 ‘많이 많이’가 슈가송으로 선정돼 역주행송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구피의 신동욱은 “저희가 故 서지원 씨와 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욱은 “서지원 씨가 작업을 하다가 저희를 보고 ‘너네 귀엽다’며 구피 캐릭터를 떠올렸다. 팀명으로 어떠냐면서 ‘구피’라고 지어줬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지난 8회에서는 故 서지원의 대표곡 ‘내 눈물 모아’가 슈가송으로 선정돼 원작자인 정재형과 관객이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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