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2016-02-17 23;33;49
2016-02-17 23;33;49
2016-02-17 23;35;47
2016-02-17 23;35;47
‘한밤’에서는 배우 남궁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리멤버’에서 악역 남규만으로 활약하고 있는 남궁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제작진이 “웃으면서 사람을 잘 때리시던데”라고 하자, 남궁민은 “웃으면서 때려야 더 무서워보이니까…”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리멤버’ 소품팀 관계자는 “남규만이 부순 소품들을 환산하면 거의 1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남궁민에게 “그동안 못살게 군 것에 대해 사과 안 하시나요?”라고 묻자, 남궁민은 “제가 무슨 죄가 있나요? 저 남규만이에요~”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남궁민은 “저를 요즘 많은 분들이 미워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연기에 충실할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사실 허리하고 목이 안 좋은데, 화내는 연기를 하다 보니 땡기고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남규만은 제가 봤을 때, 반성하는 캐릭터가 아니에요. 악질이에요 악질”이라고 말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