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아이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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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6회에 출연했던 ‘아이돌 덕후’ 박소현이 다시 돌아왔다.

5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은 설 특집 ‘한번 더 보고싶은 덕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국내 최초 버스 성대모사 창시자인 ‘버스 덕후’, 삼각 김밥 700종류를 맛본 ‘편의점 덕후’, 현진영과 인형뽑기로 새우튀김 만들기 대결을 펼친 ‘인형뽑기 덕후’ 등이 다시 출연해 업그레이드된 덕력을 뽐낼 예정이다.

방송인 박소현은 지난 6회 방송에 출연해 아이돌 덕후로서 아이돌들의 숨은 점 위치부터, 생년월일, 스케줄까지 줄줄 외우고 있는 놀라운 능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설 특집으로 꾸며진 ‘능력자들’ 녹화에서 박소현은 패널로 출연해 “방송 이후 아이돌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소현이 가진 아이돌 능력의 끝을 알아보기 위해 녹화장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찾아왔다. MBC ‘놀러와’, ‘느낌표’, ‘음악중심’ 등 내로라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했던 김유곤PD가 직접 능력검증자로 나선 것. 김유곤PD가 등장하자 김구라는 “‘아이돌 육상대회’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김유곤PD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박소현은 김유곤PD 마저 감탄하게 만드는 아이돌 덕후의 자질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박소현과 김유곤PD가 함께한 ‘능력자들’은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능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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