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톡하는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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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16년 설 특집으로 선보일 예정인 무계획 대리 여행 프로그램 ‘톡하는대로’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MBC ‘톡하는대로 (Talk하는대路)’는 각 분야 스타들이 네티즌이 SNS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시하는 대로 여행하는 이른바 ‘아바타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네티즌이 ‘특정 목적지로 이동할 것’ 등을 지시하면 스타들은 이를 아바타처럼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다.

총 3팀의 스타 아바타 중 가장 먼저 공개 된 유세윤과 차오루 팀은 22일 현재 페이스북 상에서 네티즌의 댓글에 따라 실시간으로 여행 중이다. 두 사람은 네티즌의 선택에 따라 1차 목적지로 동해가 결정되어 열띤 호응 속에 아바타 여행을 실행하고 있다.

유세윤-차오루의 아바타 여행은 22일에서 23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동해 이후 이들 아바타 커플이 어디로 가게 될지,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일지는 네티즌의 댓글에 의해 결정된다.

현재 유세윤과 차오루가 여행 중인 ‘톡하는대로’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스타를 실시간으로 직접 조종하며 시청자가 스타의 여행 코스를 결정하는 설 특집 ‘톡하는대로’는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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