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11시 20분
다섯줄요약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 충무로에 혜성같이 등장한 괴물같은 신인, 미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박소담! 박소담, 김윤석 등 천만 배우들을 발굴하는 충무로의 미친 안목 이해영 감독. ‘황해’, ‘내부자들’에서 미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대세 신스틸러 배우 이엘. 험난한 예능계에서 입담 하나로 끈질기게 살아남은 미친 생명력의 개그맨 조세호까지. 공통점은 오직 하나, 각자의 영역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그들이다.
리뷰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 박소담과 이엘이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두 여배우를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특집이 된 셈이다. 그야말로 “이 구역의 미친 자”처럼 가장 핫한 그녀들이기에 그들의 사담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또 이해영 감독, 조세호가 빈공간의 재미를 채우기 위해 함께 등장하였다. ‘검은 사제들’,‘내부자들’로 흥행 배우 반열에 오른 그녀들인만큼 그들이 들려주는 영화 속 뒷이야기는 흥미로움을 주었다.
반면 오늘은 김구라의 끝없는 자신감이 큰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특히 이엘의 이상형으로 꼽힌 김구라는 한껏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엘에게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기사로 이름을 알릴 생각은 말라며 헛된 철벽을 보여 더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김구라와 조세호가 서로 티격대며 보여준 케미는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또 오늘 MC들은 자화자찬에 목이 말랐던 것처럼 앞 다투어 자기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김구라는 조세호의 덕담에 험담으로 마무리를 하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초반 두 여배우의 이야기에 집중 될 줄 알았던 기대는 아쉬움을 남겼다. 조세호의 에피소드에 집중된 이야기의 중심이 더욱 그랬다. 이미 라디오스타에 네 번째 출연이라는 조세호보다는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스타들의 이야기에 집중 되었어야 했다. 그럼에도 이엘은 몸매를 뽐내며 폴댄스를 선보였고, 박소담도 이해영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구역의 미친자들 특집답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얼굴, 연기, 개그에 그 누구보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더 큰 호감으로 다가왔다. 2016년 그들이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다 포인트
– 이준익 감독의 박소담을 향한 한마디 “니가 조선의 눈이다”
– 조세호, 중국에서는 슈퍼스타 챠오슈하오?
– 이엘의 폴댄스는 수준급, 박소담의 막춤은 귀여움
이현민 객원기자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다섯줄요약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 충무로에 혜성같이 등장한 괴물같은 신인, 미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박소담! 박소담, 김윤석 등 천만 배우들을 발굴하는 충무로의 미친 안목 이해영 감독. ‘황해’, ‘내부자들’에서 미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대세 신스틸러 배우 이엘. 험난한 예능계에서 입담 하나로 끈질기게 살아남은 미친 생명력의 개그맨 조세호까지. 공통점은 오직 하나, 각자의 영역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그들이다.
리뷰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 박소담과 이엘이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두 여배우를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특집이 된 셈이다. 그야말로 “이 구역의 미친 자”처럼 가장 핫한 그녀들이기에 그들의 사담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또 이해영 감독, 조세호가 빈공간의 재미를 채우기 위해 함께 등장하였다. ‘검은 사제들’,‘내부자들’로 흥행 배우 반열에 오른 그녀들인만큼 그들이 들려주는 영화 속 뒷이야기는 흥미로움을 주었다.
반면 오늘은 김구라의 끝없는 자신감이 큰 웃음 포인트가 되었다. 특히 이엘의 이상형으로 꼽힌 김구라는 한껏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엘에게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 기사로 이름을 알릴 생각은 말라며 헛된 철벽을 보여 더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김구라와 조세호가 서로 티격대며 보여준 케미는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또 오늘 MC들은 자화자찬에 목이 말랐던 것처럼 앞 다투어 자기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김구라는 조세호의 덕담에 험담으로 마무리를 하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초반 두 여배우의 이야기에 집중 될 줄 알았던 기대는 아쉬움을 남겼다. 조세호의 에피소드에 집중된 이야기의 중심이 더욱 그랬다. 이미 라디오스타에 네 번째 출연이라는 조세호보다는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스타들의 이야기에 집중 되었어야 했다. 그럼에도 이엘은 몸매를 뽐내며 폴댄스를 선보였고, 박소담도 이해영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구역의 미친자들 특집답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얼굴, 연기, 개그에 그 누구보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더 큰 호감으로 다가왔다. 2016년 그들이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다 포인트
– 이준익 감독의 박소담을 향한 한마디 “니가 조선의 눈이다”
– 조세호, 중국에서는 슈퍼스타 챠오슈하오?
– 이엘의 폴댄스는 수준급, 박소담의 막춤은 귀여움
이현민 객원기자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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