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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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레이양 측이 악성루머에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18일 레이양의 소속사 토비스 미디어 관계자는 텐아시아에게 “레이양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과거 교통사고 얘기를 꺼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교통사고에 대해 악플러들이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비하 발언을 서슴치 않더라. 터무니없는 루머에 레이양과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악성 루머에 관련해 사고를 당했던 과거 다녔던 병원 쪽에 자료 요청을 했으며, 내부적으로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이양은 지난 15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과거 15세 때 일어났던 교통사고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었다.

당시 레이양은 “교통사고 당시 기억이 거의 없다. 앞니가 다 없었고 코뼈가 부러져 있었다. 흉터가 안 보이기까지 6년이 걸렸다. 자연스럽게 성형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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