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허영지
허영지
걸그룹 카라가 사실상 해체를 눈앞에 둔 가운데 허영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허영지의 행보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며, 출연중인 프로그램에 집중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허영지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옆집의 CED들’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허영지는 그간 가수 활동은 물론, 웹드라마 ‘연금술사’를 통해 연기에도 발을 들인 바 있으며, 특히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SBS ‘룸메이트’를 비롯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KBSW ‘시청률의 제왕’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허영지가 당분간 예능 위주의 활동을 이어가지 않겠냐는 추측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앞서 15일 오후 DSP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규리, 구하라, 한승연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알렸다. DSP미디어는 “세 사람의 앞날에 응원을 보내며 당사 또한 최선을 다해 허영지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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