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영국 배우 알란 릭맨이 사망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화 ‘해리포터’에 스네이프 교수로 유명한 알란 릭맨이 향년 6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BBC에 따르면 알란 릭맨은 암투병 중이었고, 가족들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지난해 알란 릭맨은 19세 때부터 50여년 간 교제해온 연인 리마 호튼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사망은 두 사람의 결혼 9개월 만에 일어난 비극이기에 모두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알란 릭맨은 1946년 2월 21일 영국에서 태어나 왕립예술대학을 나온 영국 배우다. 1988년 영화 ‘다이하드’에서 조연인 한스 그루버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로빈후드:도둑들의 왕자’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 ‘러브 액츄얼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영화 ‘해리포터’ 스틸
1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화 ‘해리포터’에 스네이프 교수로 유명한 알란 릭맨이 향년 6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BBC에 따르면 알란 릭맨은 암투병 중이었고, 가족들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지난해 알란 릭맨은 19세 때부터 50여년 간 교제해온 연인 리마 호튼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사망은 두 사람의 결혼 9개월 만에 일어난 비극이기에 모두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알란 릭맨은 1946년 2월 21일 영국에서 태어나 왕립예술대학을 나온 영국 배우다. 1988년 영화 ‘다이하드’에서 조연인 한스 그루버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로빈후드:도둑들의 왕자’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 ‘러브 액츄얼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영화 ‘해리포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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