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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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피아(Pia)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멤버 옥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키보드), 혜승(드럼) 총 5인조로 구성된 록 밴드 피아가 윤하, 치타, 정준영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리얼라이브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에 나선다.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된 5인조 록 밴드 피아는 현재까지 총 6장의 정규앨범과 한 장의 EP 앨범을 발매한 최고의 실력파 록 밴드로, 데뷔 당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뉴메탈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이며 록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밴드다.

피아는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레코딩, 믹싱, 프로듀싱까지 직접 담당하며 뉴메탈에서 이모코어, 신스 사운드까지 새로운 장르적 실험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밴드다.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과 일본, 대만 투어 공연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2년에 KBS2에서 방영된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탑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 록 밴드임을 입증한 피아는 최근 새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의 리얼라이브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새 앨범 및 공연 등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최정상 록 밴드 ‘피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밴드 피아가 가진 무한한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니 C9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에 나서는 밴드 피아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록 밴드 피아는 올 한 해 새로운 앨범 발매와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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