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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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로또’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온 가운데, 자신이 그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는 파워볼의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 LA 인근 치노힐스 세븐일레븐에서 팔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남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등 당첨 복권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복권으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있다. 남성이 들고 있는 복권에는 이날 발표된 1등 당첨 번호와 같은 번호가 인쇄됐다. 남성은 인증사진과 함께 “내가 15억달러를 탔다. 누가 날 납치해 갈 수도 있어 인증샷을 올린다”와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 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의 진위여부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발표된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은 한화로 약 1조 8,000억원으로 알려져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CBSN 방송화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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