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불을 끄면 파란빛을 내는 ‘야광 돼지고기’가 중국에서 또 다시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충칭의 한 동네 시장에서 구입한 돼지고기를 구입한 시민은 불을 끄자 고기가 푸른 야광 빛을 띠는 모습을 보고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신고했다. 당국의 조사 결과, 돼지고기는 정상적인 절차로 도축됐고 검역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야광 돼지고기는 이번이 처음 발견된 것이 아니며, 지난 2011년 이후 중국 전역에서 간헐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중국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이에 식품 안전 당국은 발광 세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관리국 관계자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명확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없다”며 “이전에도 전례가 있었던 만큼 ‘야광 돼지고기’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전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뉴스 캡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충칭의 한 동네 시장에서 구입한 돼지고기를 구입한 시민은 불을 끄자 고기가 푸른 야광 빛을 띠는 모습을 보고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신고했다. 당국의 조사 결과, 돼지고기는 정상적인 절차로 도축됐고 검역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야광 돼지고기는 이번이 처음 발견된 것이 아니며, 지난 2011년 이후 중국 전역에서 간헐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중국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이에 식품 안전 당국은 발광 세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관리국 관계자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명확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없다”며 “이전에도 전례가 있었던 만큼 ‘야광 돼지고기’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전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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