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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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배우 정우의 결혼을 축하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측은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맘껏 부를 수 있는 이름, 김재준. 영원한 쓰성 정우님, 결혼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정우가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는 ‘응답하라 1988′ 촬영 현장속 정우와 김중기,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우는 가운데 서 두 배우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정우는 지난 2013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라는 별명을 가진 김재준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13일 오후 정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가 오는 16일 김유미와 결혼을 한다”라고 전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 가족’을 촬영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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