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구제역
구제역
전북 김제 한 농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진 가운데, 해당 농장에서 돼지 670마리를 모두 매몰 처분하고 있다.

12일 현재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현재 중장비를 동원해 매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농가에서는 약 670여 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으며, 어제(11일) 돼지 30여 마리의 콧등과 발에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치뤄진 정밀검사에서 돼지 2마리에게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재 모두 살처분 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구제역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가축 이동제한조치를 내리는 동시에 인근 농가 가축에 대해서도 긴급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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