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신년특집 ‘OST 군단’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에릭남은 결혼 1년 만에 대출금도 다 갚고 귀한 2세까지 얻은 신혼부부의 사연을 접하고 라디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선곡했다.
에릭남은 도입부부터 달달한 목소리로 여성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어 사연자 부부는 “태어날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너무 잘 전해준 노래”라며 앞선 홍지민의 무대를 선택했고, 에릭남은 태어날 아이에게 한마디하라는 김제동의 말에 “오늘 미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