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유시민전원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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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의 새로운 멤버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합류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11일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이 오늘(11일) 녹화로 ‘썰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유시민과 전원책은 최근 하차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 각각 진보와 보수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이에 두 사람이 지난해 JTBC ‘뉴스룸’ 신년특집에 출연, 열띤 토론을 벌인 일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전원책은 손석희 앵커의 진행 하에 KTX 수서발 철도 자회사 설립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 “귀족 노조가 문제다. 민영화 해야 한다. 공기업 부채가 400조에 달하는데 야당 주장처럼 공공요금도 있지만 방만 경영 문제가 크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유시민은 “평균연봉 6,200만 원인 코레일노조 귀족노조가 아니다. 우리나라 1인당 GDP가 2만4,000불이니 4인가족이라고 하면 9만6,000불, 우리 돈으로 약 1억1,000만원이다. 코레일 노조는 국민평균소득의 절반밖에 못 받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외에도 최근까지 많은 시사프로그램에서 진보와 보수를 대표한 목소리를 내 온 유시민과 전원책은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의 하이퀄리티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라는 기획의도를 가진 ‘썰전’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시민과 전원책이 합류한 방송분은 14일 방송되는 ‘썰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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