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layout 2016-1-11 (4)
layout 2016-1-11 (4)
황석정이 김고은의 조별 과제 성적으로 D를 줬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 3회에서는 홍설(김고은)이 조별 팀플 과제에서 다른 조원들의 무임승차로 D를 맞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별 발표를 하던 중 교수(황석정)는 어물쩡대는 손민수(윤지원)를 보다가 “넌 됐고, 홍설! 최근 엘렌전자의 남아프리카 경영 정책에 대해 설명해봐”라고 물었다.

이에 모든 과제를 혼자 준비했던 홍설은 유창하게 “네, 최근 엘렌전자는 남아프리카에”라고 말을 했다. 그의 말을 자르며 교수는 “됐고, 그 뒤에 더 설명해봐”라며 나머지 두 팀원들에게 질문했다. 그들은 결국 머뭇거리고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엉뚱한 답을 했다.

교수는 “누가 봐도 내가 이걸 알겠다고. 이거 한 명이 다 했다는 걸. 내가 분명히 얘기했지, 5조는 전원 D다”라고 말해 모두의 충격을 자아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tvN ‘치즈 인 더 트랩’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