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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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 80년대로 돌아갔다.

솔빈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히로인 성덕선 역을 맡은 걸스데이 혜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지난 6일 라붐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속 덕선이 이상은의 ‘담다디’에 맞춰 ‘옷걸이 춤’을 추는 장면을 똑같이 재현한 솔빈의 모습이 담겼다.

솔빈은 데뷔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걸스데이 혜리의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던 바. 이에 대해 “혜리 선배님 덕분에 많이 이름을 알리게 됐다”며 “혜리 선배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솔빈이 속한 6인조 걸그룹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 율희)은 지난 12월 ‘아로아로’로 컴백해 ‘복고풍 요조숙녀’ 콘셉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라붐은 80년대 복고 무드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착안, ‘응팔’ 시리즈 패러디를 다양한 콘텐츠에 접목시켜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또, 라붐은 앞으로 방송 되는 음악방송에서 업그레이드된 입체적이면서도 유쾌발랄한 안무로 새로운 ‘아로아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NHe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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