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능력자_냉면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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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냉면 애호가 방송인 염경환, 셰프 이원일, 가수 슬리피가 ‘냉면 어벤저스 군단’을 결성했다.

최근 진행된 ‘능력자들’ 녹화에서는 평양냉면에 빠져 전국의 냉면 맛집 섭렵은 물론, 냉면에 올라간 고명의 모양까지 기억하는 ‘냉면 덕후’가 출연했다. 이에 연예계에서 냉면 애호가로 소문난 이원일, 염경환, 슬리피가 한 팀을 이루어 도전장을 던졌다.

힙합계의 냉면 마니아로 알려진 슬리피는 온라인으로 냉면로드를 연재했었던 이색 경력자랑에 이어,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평사모)까지 결성해 냉면 맛집은 물론 유명 냉면 가게의 휴일정보까지 공유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스타 셰프 이원일은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도 한 끼를 냉면으로 먹었을 만큼 각별한 냉면 사랑을 공개하기도.

이날 스튜디오에는 ‘냉면 덕후’의 능력 검증을 위한 초특급 대결 미션이 공개되었는데 수년간 쌓아올린 내공을 지닌 ‘냉면 덕후’와 ‘어벤저스 군단’의 팽팽한 대결에 현장의 모든 이들이 손에 땀을 쥐고 대결을 지켜보았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대표 ‘냉면 어벤저스’ 염경환, 이원일, 슬리피와 ‘냉면 덕후’의 불꽃 튀는 대결 결과는 오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MBC ‘능력자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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