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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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왕서방으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직장을 전부 잃은 윤태수(정준호)의 고단한 아르바이트 생활이 그려졌다.

‘충심’ 백씨 집안으로 인해 집도 절도 다 잃게 생긴 태수는 각종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었다. 이번에는 중국어 학원 홍보 아르바이트를 위해 왕서방 분장을 시도했다.

이 모습을 본 강성구(최민철)가 “형님, 여기서 이러지 말고 우리 서울로 가서 제가 아는 나이트 클럽 관리하러 가자”고 말했다.

이에 태수는 “지금 또 깡패짓 하자는 말이냐”며 소리를 질렀고 “우리가 그러면 충심 뭐하러 나왔냐”고 단호하게 말했다.

태수는 카리스마 넘치게 성구를 돌려보낸 후 돌아서서 “중국어는 왕서방! 워 아이 니! 짜이 찌엔!”이라고 외쳐 웃픈 알바생의 비애를 보여줬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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