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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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가 남궁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6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남규만(남궁민)에게 경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규만은 부사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누가 재판을 이렇게 만들었냐. 그 변호사 새끼 당장 내 앞에 데려와라”라며 분노했다.

때마침 진우가 여경(정혜성)과 함께 등장했고, 진우는 규만을 보고 “저 알지 않냐. 부사장 변호했던 서진우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만은 “재판 얘기 들었다. 젊으신 분이 실력이 좋으시네. 아니면 운이 좋은 건가. 칭찬이다”라며 진우를 도발했다.

이에 진우는 그에게 다가가 “4년만에 만났는데 벌써 헤어지니 아쉽다. 다음 번엔 법정에서 만나게 될거다. 내가 너 법정에 세울거니까”라고 경고해 남궁민을 화나게 했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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