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김광석
김광석


고(故) 김광석의 사망 20주기를 맞은 가운데, 김광석의 절친 가수 박학기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학기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기 몇 시간 전 방송을 함께하고 술 한 잔 하자는 걸 공연 연습 때문에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학기는 “공연에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듀엣으로 같이 부르기로 했는데 몇 시간 후 김광석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많이 힘드셨겠다”고 위로했고, 박학기는 “그 이후 몇 년 동안 김광석의 노래를 들을 수가 없었다. 3년 후 대학로에서 우연히 흘러나온 ‘서른즈음에’의 ‘매일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가사를 들은 뒤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광석은 1996년 1월 6일 우리 곁을 떠났다. 올해로 20주기를 맞는 김광석의 노래는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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