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성준
박성준
밴드 레이디스(Ladise)의 보컬 박성준이 사랑의 희망을 전한다.

박성준은 31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 Part.3 ‘그게 너라서’를 공개했다.

‘그게 너라서’는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테마곡으로 기획됐다. 프로듀서 겸 작사가 강우경과 싸이, 이효리, 쿨 등 여러 곡에서 활약을 보였던 작곡가 윤현성과 드라마 OST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최병창이 곡을 쓰고, 경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디움 발라드로 완성했다.

특히 보컬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곡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오케스트라 선율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오 수지’, ‘잇츠 리얼’,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 등의 곡으로 마니아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실력파 어쿠스틱 밴드 레이디스의 보컬로 활동 중인 박성준은 지난 3월 드라마 ‘태양의 도시’ 이후 오랜만에 OST 가창에 참여했다. ‘그게 너라서’는 박성준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곡 해석으로 감정선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2015년을 마무리하는 드라마 ‘마녀의 성’ OST 가창자로 발탁된 것만으로도 박성준의 ‘그게 너라서’는 의미가 있다”며 “사랑의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로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곡”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하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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