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나영이 신곡 ‘어땠을까’로 3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양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과 지니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서 엠넷, 벅스, 올레 등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변을 연출했다.
12월, 음원 시장이 초대형 가수들의 컴백과 ‘응답하라 1988′ OST들의 롱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경쟁 구도 속에서 김나영의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 등극 사례는 매우 눈에 띄는 행보다. 방송 활동 한 번 없이 오로지 기획과 음악 자체로만 이뤄낸 성과인 만큼 음악 팬들뿐 아니라 선후배 뮤지션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이변’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같은 기적의 역주행 뒤에는 딩고뮤직의 세로라이브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딩고뮤직의 ‘세로라이브’는 연초 역주행의 신화였던 백아연을 시작으로 마마무, 이성경, EXID 빌보드 1위 가수인 찰리 푸스(Charlie Puth)도 촬영했을 만큼 가요계 마케팅 툴로 자리매김했다.
마마무의 신곡 ‘음오아예’의 ‘세로 라이브’는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차트 역주행 신화에 일조했으며, 유승우의 ‘꺼내먹어요’는 230만, 이성경의 ‘꺼내먹어요’는 500만, EXID ‘핫 핑크’ 120만, 하니가 자장가로 부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키스 미 (Kiss Me)’는 36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매번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모바일 컨텐츠 강자로 등극했다.
감성적 가사와 안정적 라이브로 폭발적 반응을 보인 ‘어땠을까’는 지난 30일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 25위였으나, ‘세로 라이브’가 공개된 지 세 시간 만에 5위로 급상승했고, 31일 오전 1시에 1위에 올랐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과 슬픈 감성과 특유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김나영의 보이스가 극대화 돼 잘 어우러진 곡으로, 신예 작곡팀 Lohi(로하이) 작사, 작곡을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딩고뮤직
12월, 음원 시장이 초대형 가수들의 컴백과 ‘응답하라 1988′ OST들의 롱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경쟁 구도 속에서 김나영의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 등극 사례는 매우 눈에 띄는 행보다. 방송 활동 한 번 없이 오로지 기획과 음악 자체로만 이뤄낸 성과인 만큼 음악 팬들뿐 아니라 선후배 뮤지션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이변’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같은 기적의 역주행 뒤에는 딩고뮤직의 세로라이브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딩고뮤직의 ‘세로라이브’는 연초 역주행의 신화였던 백아연을 시작으로 마마무, 이성경, EXID 빌보드 1위 가수인 찰리 푸스(Charlie Puth)도 촬영했을 만큼 가요계 마케팅 툴로 자리매김했다.
마마무의 신곡 ‘음오아예’의 ‘세로 라이브’는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차트 역주행 신화에 일조했으며, 유승우의 ‘꺼내먹어요’는 230만, 이성경의 ‘꺼내먹어요’는 500만, EXID ‘핫 핑크’ 120만, 하니가 자장가로 부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키스 미 (Kiss Me)’는 36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매번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모바일 컨텐츠 강자로 등극했다.
감성적 가사와 안정적 라이브로 폭발적 반응을 보인 ‘어땠을까’는 지난 30일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 25위였으나, ‘세로 라이브’가 공개된 지 세 시간 만에 5위로 급상승했고, 31일 오전 1시에 1위에 올랐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짙은 색채의 편곡과 슬픈 감성과 특유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김나영의 보이스가 극대화 돼 잘 어우러진 곡으로, 신예 작곡팀 Lohi(로하이) 작사, 작곡을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딩고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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