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내부자들
내부자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2일 만이다.

‘내부자들’이 30일 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배급사 집계 기준 청불 영화 1위 ‘친구’에 이은 최고 기록이며, 역대 청불 영화 공식 통계상 최초로 7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6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는 ‘타짜’, ‘아저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있었다.

이로써 영화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의 모든 흥행 기록 리스트를 모두 갈아치웠다.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기록과 함께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 동원, 주말 최다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5년 청불 최고 흥행작 및 2015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TOP3에 오르는 2015년 화제의 작품으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성인들이 화끈하게 응답하고 열광한 ‘내부자들’은 그야말로 흥행 제조기이자 화제의 어록과 명장면으로 문화계 및 정치계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신드롬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31일에는 ‘내부자들’의 3시간 오리지널 버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개봉한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한국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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