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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과 신민아가 썬캡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오마이비너스’ 11회에서는 김용호(소지섭)와 강주은(신민아)가 썬캡을 쓰고 운동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은은 용호를 데리고 등산에 나섰다. 그녀는 “코리아 트레이닝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뒤 용호에게 썬캡을 씌웠다.

썬캡으로 얼굴을 가리자 영락없는 ‘아줌마 등산복’ 패션이 완성됐다. 용호는 창피해서 썬캡을 내리지 못했다.

강주은은 “자. 손바닥을 앞뒤로 세게 부딪히면서 따라오라”고 외쳤다. 이어 나무에 등을 세게 부딪히는 등 아줌마 운동법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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