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안재홍, 이민지에 로맨틱 러브레터 '황금열쇠'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응답하라 1988

안재홍이 이민지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3회에서는 김정봉(안재홍)이 장미옥(이민지)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김정봉은 장미옥의 병실 앞에서 서성거렸다. 몇 번이고 다짐을 했지만,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문 앞에서 해맸다. 결국 해가 저물고, 김정봉은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이를 본 간호사가 김정봉에 다가가 편지를 대신 전해주겠다고 나섰다. 편지 속에는 게임 부루마블의 황금열쇠 카드 중 우주여행 초청장이 있었다.

앞서 성덕선(혜리)은 정봉에게 미옥이 지금 가장 원하는 건 바깥 세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기억한 정봉이 센스 있는 선물로 미옥을 감동시켰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