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동우
동우
가수 동우가 4년 만에 OST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2011년 가수 페이지(이가은)와 듀엣곡 ‘두사람 다시 한사람’으로 데뷔한 동우는 2012년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의 메인 테마곡 ‘아플까’를 발표한 뒤 오랜만에 OST 가창자로 나섰다.

동우는 17일 정오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의 OST ‘너에게 살고 싶다’를 발표한다.

‘너에게 살고 싶다’는 세련된 피아노 선율이 흐르며 읊조리는 듯 시작되는 도입부, 격정적인 후렴구의 보컬이 스트링과 합쳐지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이끌어낸다.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이 만들고, 동우가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동우는 “‘난폭한 로맨스’ 공개 당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음원차트 성적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신곡 ‘별이 되어 빛나리’에도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감성이 돋보이는 작곡가 김경범과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갖춘 동우의 오랜 음악적 교류가 시너지로 나타난 곡”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하기 미디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