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7일 문재인 대표의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 중심으로 한 대다수 최고위원이 분열을 조장하고 사실상 기능상실을 넘어 당내 통합을 해치고 더 나아가 대통합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며 당무는 이어가겠지만 문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를 계속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7일부터 최고위원회의를 불참해왔다. 이 원내대표는 “더 확실한 선거 승리의 길로 가기 위해서 문재인 대표의 2선 후퇴와 통합적인 비상대책위를 구성해야 한다”며 “비대위 책임 하에 당의 미래를 결정해 대통합의 여지를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35% 새정치연합 28%, 안철수 의원 신당 15%까지 나온 지지도 조사를 근거로 “새정치연합과 안 의원 신당울 합하면 새누리당보다 9% 높은 수치”라며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물론 중립지대 국민들도 대 통합을 요구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망양지탄의 고사를 들며 “최소한 총선 전에 인사들이 한길에서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야권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 필요에 따라 누구든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대표 중심으로 한 대다수 최고위원이 분열을 조장하고 사실상 기능상실을 넘어 당내 통합을 해치고 더 나아가 대통합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며 당무는 이어가겠지만 문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를 계속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7일부터 최고위원회의를 불참해왔다. 이 원내대표는 “더 확실한 선거 승리의 길로 가기 위해서 문재인 대표의 2선 후퇴와 통합적인 비상대책위를 구성해야 한다”며 “비대위 책임 하에 당의 미래를 결정해 대통합의 여지를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35% 새정치연합 28%, 안철수 의원 신당 15%까지 나온 지지도 조사를 근거로 “새정치연합과 안 의원 신당울 합하면 새누리당보다 9% 높은 수치”라며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물론 중립지대 국민들도 대 통합을 요구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망양지탄의 고사를 들며 “최소한 총선 전에 인사들이 한길에서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야권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 필요에 따라 누구든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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