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2014 MBC 연기대상 수상자 단체사진
2014 MBC 연기대상 수상자 단체사진
‘2015 MBC 연기대상’이 의미 있는 수상부문을 확대하고, 공동 수상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2015 MBC 연기대상’ 측은 “수상자 선정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공동수상을 최소화하고, ‘MBC 드라마 10대 스타상’과 ‘베스트 조연상’ 등 의미 있는 수상 부문을 늘릴 예정”이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는 ‘MBC 드라마 10대 스타상’은 올 한해 활약이 빛났던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연기력과, 대중성, 화제성 그리고 작품 기여도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연들을 위한 ‘베스트 조연상’도 신설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나 올해 연기대상은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장르로 전 연령층의 고른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 많았던 만큼 각 수상부문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되고 있으며, 대상 후보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0일부터 imbc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올해의 드라마상’ 투표에 이미 1만 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현재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신동엽-이성경이 진행하는 ‘2015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상암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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