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하트비
하트비
4인조 보이그룹 하트비가 ‘사랑의 몰래산타-시즌10’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3일 가요계 대표 보컬 아이돌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트비(도진, 진욱, 별하, 찬영)가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몰래산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2006년 10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20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서울 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지난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사랑의 몰래산타 산타학교에는 400여 명의 몰래 산타 참가자들이 참가했는다. 이날 하트비는 위촉식을 가진 뒤 이들과 함께 봉사 활동에 나섰다.

사랑의 몰래산타 측은 “하트비가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하트비는 지난 5일과 6일 서울 일대에서 산타로 깜짝 변신, 버스킹 공연을 통해 감미로운 음악을 선물하며 사랑과 재능 나눔에 동참하기도 했다.

하트비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운동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을 가지며 ‘사랑의 몰래산타’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트비는 오는 24일 광화문에서 발족식을 가지고,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능 기부 참여를 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마블팝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