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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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이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남편인 김상민 의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경란의 남편 김상민은 현재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올해 1월에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은 작년 7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상민 의원의 재산이 지난 3월 28일 공개된 국회의원의 재산에 따르면 마이너스 600만원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있다. 이는 국회의원 중 뒤에서 3등이다.

마이너스 재산을 보유한 이유로는 대학생 자원 봉사단 ‘V 원정대’ 설립과 활동에 자신의 전 재산을 모두 털어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이며 2012년 비례대표로 당선돼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결혼 발표 당시 김상민 의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소위 비인기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정치 분야에 몸담고 있는 처지에다 오랜 시간 청년들과 NGO 운동 하겠다며 제 한 몸 잘 건사하지도 못하며 살아온 인생이기에 결혼은 제게 사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김상민 의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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