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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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이 KBS 아나운서 시절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쳐냈다.

이날 김경란은 “KBS에 있을 때가 정말 암흑기였다”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란은 “밤에 라디오를 하고 바로 몇시간 뒤에 아침뉴스를 진행해서 주 6일동안 새벽에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란은 “그 당시 ‘열린음악회’도 진행했었는데 지방에도 자주 내려갔었어야 했다”며 “언제는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나’ 싶어서 펑펑 운 적도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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