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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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헌집새집’에서 공개되는 연예인의 방이 ‘짠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헌집새집’에 출연하는 김구라, 전현무, 홍석천, 허경환, 정준영, 박성준, 황재근, 김도현, 제이쓴이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연예인의 집이 공개되면 시청자들이 위화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위화감은커녕 ‘왜 저렇게 사냐’며 짠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99만원 이하의 예산으로 짠한 방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식상한 표현이지만 정보와 재미 모두 잡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재현한 의뢰인의 주거 공간을 출연진의 아이디어로 꾸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와 연예인 패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매주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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