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HIGH4_일본_활동_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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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하이포가 일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하이포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프로모션 일정과 ‘슈퍼 프리 콘서트’를 마쳤다. 지난 5일 도쿄 ‘토요스 PIT’, 6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 공연장’에서 이틀간 ‘슈퍼 프리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것.

특히 멤버들은 공연장까지 헬기를 타고 이동, 입장하는 모습을 생중계해 콘서트에 참여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의 막을 올린 하이포는 기존의 곡들을 비롯해 멤버 알렉스, 임영준의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했고 매력을 유감 없이 담은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하이포는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 중간에도 연습에 매진, 콘서트 전날까지 연습실에서 일본 현지 안무팀과 함께 꼼꼼히 안무를 맞춰보고 리허설을 하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하이포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타워레코드 2015년 총결산 베스트셀러 케이팝(K-POP) 부문’에서 9위를 차지, 좋은 성과를 거두며 2015년 일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가 펼쳐진 도쿄 ‘토요스 PIT’ 와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 공연장’은 비투비, 포미닛, 걸스데이, 장근석, 아이콘, 위너 등 많은 K팝 스타들이 공연과 팬미팅을 개최하는 곳으로 알려져 하이포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오는 10일 중국으로 출국해 18일까지 충칭, 베이징에서 프로모션, 쇼케이스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하이포는 “올 한해에도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하이포의 무대를 아낌 없이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N.A.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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