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7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4일 단행된 임원 인사에서 임우재 부사장은 상임고문으로 발령났다.
임 고문은 삼성물산의 평사원이던 1998년 8월 이부진 사장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 등으로 갈등을 겪어오다 지난해 10월 이 사장이 법원에 이혼 신청을 내면서 파경을 맞았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10월,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접수했다. 이 사장은 이혼 소송과 함께 아들 임모 군에 대한 친권자 지정 소송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영상 캡쳐
!['이부진과 이혼 소송' 임우재, 경영 일선서 제외..사실상 '좌천'](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12/2015120714520741404.jpg)
7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4일 단행된 임원 인사에서 임우재 부사장은 상임고문으로 발령났다.
임 고문은 삼성물산의 평사원이던 1998년 8월 이부진 사장과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 등으로 갈등을 겪어오다 지난해 10월 이 사장이 법원에 이혼 신청을 내면서 파경을 맞았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10월,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접수했다. 이 사장은 이혼 소송과 함께 아들 임모 군에 대한 친권자 지정 소송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리 기자 yuffi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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