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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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약중인 야구선수 오승환을 향해 한신 타이거즈가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인 한신 타이거즈의 감독 가네모토 도모아키(金本知憲)는 5일 일본의 한 매체를 통해 인터뷰를 가졌다. “오승환을 주전투수(마무리투수)로 생각하고 있다.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다”라고 운을 떼며 “정신적으로 강한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며 팀에서의 유출을 막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일본 산케이스포츠에서 “오승환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보도를 한 바 있어, 재계약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었다.

앞서 7일 오전 한 매체는 검찰의 말을 인용해 오승환이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승환 측은 검찰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요청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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