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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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리가 미국에서 겪었던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독보적인 아메리칸 스타일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스테파니 리, 존 박, 에릭 남, 윤상, 이현우가 출연해 흥미진진한 글로벌 토크를 펼쳤다.

이날 에릭남은 미국에서 겪었던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나에게 침을 뱉은 사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스테파니 리는 “미국 어느 지역이나 인종 차별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테파니 리는 “나도 미국의 작은 섬에 살았었는데, 나 혼자만 동양인이었다”며 “어느날은 한 백인 여자애가 실수인 척 일어서 날카로운 학교 사물함 모서리에 이마가 찍힌 적다. 아직도 이마에 흉터가 남아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자아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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