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힐링캠프
배우 신은경이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일 한 매체는 신은경의 전 남편 모친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은경이 이혼 후 아들을 방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홀로 신은경의 아들을 양육 중이다. 신은경의 아들은 현재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 받았고, 현재 투병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신은경이 친권과 양육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혼 후 아들을 단 두 번 밖에 찾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A씨는”8년 전 한번, 3년 전 아이가 아플 때 3~4시간 데려갔다 다시 왔다”고 설명하며 “신은경의 번호도 모르며 3년 전부터는 전화도 잘 안된다”고 현재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2년 신은경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들의 투병 사실을 알리며 “최악의 상황에서 뇌수종 투병 중인 아들 덕분에 살았다”라고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방송을 보고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신은경과 손자의 관계를 인터뷰를 통해 알리게된 것에 대해 “솔직히 무섭지만 억울함이 풀렸으면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관해 2일 신은경의 소속사 지담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신은경과 일을 함께한지 2달 여 밖에 안됐다. 아직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며 개인 사생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도 신은경이 드라마 막바지 촬영 중이라 자세한 이야기를 못 나눴다. 촬영이 끝난 후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촬영 중에 소통하기엔 조심스런 부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2일 한 매체는 신은경의 전 남편 모친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은경이 이혼 후 아들을 방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홀로 신은경의 아들을 양육 중이다. 신은경의 아들은 현재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 받았고, 현재 투병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신은경이 친권과 양육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혼 후 아들을 단 두 번 밖에 찾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A씨는”8년 전 한번, 3년 전 아이가 아플 때 3~4시간 데려갔다 다시 왔다”고 설명하며 “신은경의 번호도 모르며 3년 전부터는 전화도 잘 안된다”고 현재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2년 신은경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들의 투병 사실을 알리며 “최악의 상황에서 뇌수종 투병 중인 아들 덕분에 살았다”라고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방송을 보고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신은경과 손자의 관계를 인터뷰를 통해 알리게된 것에 대해 “솔직히 무섭지만 억울함이 풀렸으면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관해 2일 신은경의 소속사 지담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신은경과 일을 함께한지 2달 여 밖에 안됐다. 아직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며 개인 사생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도 신은경이 드라마 막바지 촬영 중이라 자세한 이야기를 못 나눴다. 촬영이 끝난 후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 촬영 중에 소통하기엔 조심스런 부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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