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우 최우식의 싱가포르 영화제 참석 사진이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저녁 JYP Actors 페이스북을 통해 ‘제26회 싱가포르 영화제’에 참석한 최우식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우식은 주연 영화 ‘호텔룸’이 비경쟁 부문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영화제에 참석했다. 영화제에서 최우식은 에릭 쿠 감독과, 동료 배우들과 함께 토크 세션에 참석해 영화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감독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최우식은 “영화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돼 있는데, 국제적인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라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잘 조율해주셔 서 힘든 것 없이 촬영했다”고 답했다.
‘사랑과 관능’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의 영화를 선택한 것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대중의 반응이 조금 걱정됐는데, 부산국제영화제와 싱가포르 영화제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식은 지난 11월 26일 개최된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거인’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2회 들꽃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JYP Actor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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