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성동일·이일화, 존댓말 쓰며 디스전 "누굴 닮아서…"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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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성동일과 이일화가 존댓말을 하기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식사를 하는 덕선(이혜리)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일화(이일화)는 다투던 중 실수로 성동일(성동일)에게 돌을 던졌다. 이에 성동일은 눈에 큰 멍이 들었다.

다음날 식사를 위해 모인 덕선의 가족은 존댓말을 쓰는 이일화에 의아함을 느꼈다.

밥을 먹던 중 덕선은 밥을 흘렸고 이일화는 “누굴 닮아서 저러는지 모르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그 말은 내가 들으라고 하신 말씀이세요?”라고 말했고 이일화는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다.

또 보라(류혜영)의 말을 그대로 전한 노을(최성원)에 성동일은 “노을이가 조금 부족한 게 누굴 닮아서 그렇나”라고 말했다. 이일화는 “혹시 저 닮아서 약간 부족하다는 말씀이십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보라는 밥을 먹지 않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