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4일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24일 ‘치인트’의 퀄리티를 더욱 높여줄 또 하나의 요소가 공개됐다.
바로 손병호, 안길강, 윤복인, 황석정, 김기방 등 어디에서나 특급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이 드라마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줄 것을 예정인 것. 먼저 유정 아버지 역의 손병호는 언제나 위엄 있고 포스 넘치는 아버지로 등장, 아들 유정 역의 박해진과는 어떤 부자관계로 활약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홍설 아버지 역의 안길강과 홍설 어머니 역의 윤복인은 늘 티격태격하는 부모의 모습을 그려내 현실감을 더할 전망이다.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말투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황석정은 모든 학생들의 기피대상 1순위 마녀교수 강교수 역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초배우 김기방은 만년 고시준비생 공주용 역으로 20대 청춘들의 무한 공감을 자극할 것이다.
‘치인트’의 한 관계자는 “이들 모두 유정, 홍설들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인물들로 각각의 에피소드와 사건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이니 믿고 보는 이들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치인트’는 2016년 1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