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인 김준현, 문세윤, 모델 정혁, 방송인 엄지윤은 정혁의 리드 하에 'MZ식 드라이빙 투어'를 시작한다. 정혁은 우선, 모두를 야시장으로 데려가 대만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한입 소시지, 영양 샌드위치, 굴 오믈렛 등 각종 현지 간식을 맛보인다. 그러던 중, 문세윤은 정혁에게 "곱창국수는 언제 먹냐", "곱창국수가 야시장에 있는 것 맞냐"고 계속 물어본다. 잠시 후, 드디어 곱창국수 식당이 눈앞에 보이자 문세윤은 "제발 맛있어라! 5년 전 첫사랑의 추억이 맞는지"라며 간절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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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굴 곱창국수'가 나오자, 문세윤은 "굴 들어갔네? 이건 내거 아니야"라고 정확하게 구분한다. 김준현은 숟가락을 두 개 겹쳐서 먹기 시작하고, 이를 매의 눈으로 포착한 문세윤은 "어디서 밑장빼기야. 그러다 밥 모가지 날아가"라고 영화 '타짜' 콩트를 작렬해 폭소를 안긴다.
드디어 '찐' 곱창국수가 나오자 문세윤은 "오늘 첫사랑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만났습니다"라며 행복하게 한 그릇을 '뚝딱'한다. 그런데 이때, 무언가를 발견한 그는 갑자기 "뭐야!!"라며 분노를 폭발시키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가 홀로 실연의 아픔을 달랜다. 다시 자리로 돌아온 그는 정혁에게 "너 정말 큰 실수 한 거야!"라고 울컥하는데, 김준현조차 "이건 나도 쉴드 못 쳐줘. 70kg도 안 되는 친구들이 뭘 알겠어"라며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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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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